[교육] 교양과 인성 DAY
우리대학의 교양 교육과정인 ‘교양과 인성’을 통해 얻은 성과를 공유하는 「교양과 인성 DAY」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의 오프라인 행사는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에서 1일부터 3일까지, 천안캠퍼스 한누리관에서 1일 진행되었으며, 온라인 행사는 7일까지 진행된다.
상명대 ‘교양과 인성’ 교육과정은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교적응을 돕는데 목적이 있다. 담당 교수와 학생으로 구성된 소그룹이 친밀하고 인격적 관계를 형성하면서 학업, 인생관, 가치관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와 토론을 통해 진행하는 교육과정이다.
이 교육과정은 △학교의 역사와 이념, 교육철학 등 대학을 이해하고 소속감과 자부심을 고취하는 ‘마음새김’, △심리검사를 통해 학교 적응력 향상과 자기 이해를 목적으로 하는 ‘마음챙김’, △공동체 의식 형성과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유도하기 위한 상명대 고유의 문화운동 ‘마음나눔’, △저명인사의 삶과 지혜를 통해 교훈을 얻고 현재를 살아가는 지혜와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얻기 위한 ‘마음얻음’, △문화예술을 통해 감성을 공유해 문화적 안목과 소양을 증진하는 ‘마음살림’이라는 큰 주제를 갖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마음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자료를 전시를 책자, 수상소감, 영상, 사진 등 전시로 공유했다.
특히,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독서를 통한 타인과 세상에 대한 이해를 목표로 진행되는 ‘하나의 책, 하나의 상명’은 매년 진행되는 이 행사를 통해 다음 해 신입생을 위한 책 추천 투표와 추천된 책을 읽은 학생들의 독후감을 모은 책을 출간해 전시한다. 올해는 지난해 이 행사에서 투표를 통해 선정된 ‘데미안’을 읽은 감상문을 모아 ‘상명이 읽은 하나의 책’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됐다.
매년 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오프라인 행사는 축소하고 온라인으로 일부 내용을 옮겼다.
행사를 주최한 계당교양교육원 이영미 원장은 “인문학적 소양과 창조적 문제 해결 능력을 지닌 인재, 올바른 이성에 기초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